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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노인일자리 사업 1013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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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개 분야 1013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고 종로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9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와 종로구 가정복지과, 문화공보과에서 참여자를 접수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노후건강유지와 보충적 소득지원 등 사회적 비용절감 효과를 높이고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 노인일자리사업은 종로구 자체사업과 외부위탁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형 일자리는 동네 골목길 환경정비와 불법 광고물 계도 정비를 하는 사업으로 청소 취약구역인 이면도로·골목길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거리환경 지킴이’, 종로구 내 14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저소득 가정의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굣길에 동행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천사짝꿍’ 등 12개 사업으로 꾸려진다.

복지형 일자리는 거동이 불편한 결신 어르신들의 점심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안전 확인과 말벗도 되어드리는 ‘도시락배달도우미’,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의 8개 경로당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내 종로데이케어센터에서 노환과 건강악화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드리는 ‘건강도우미(발마사지) 등 6개 사업에 대해 마련됐다.
또 시장형 일자리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품을 판매하는 ‘시나브로’등 3개 사업, 교육형은 전국의 학교와 복지시설, 관공서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종로구 내 문화재와 한국 역사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는 ‘문화유산해설’ 등 3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종로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매년 일자리를 확대해 보다 많은 종로구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우리구의 특성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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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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