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남성 9인조 그룹 ZE:A(제국의아이들)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의 이름을 존중해 '제아'가 아닌 '제국의아이들'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는 8일 "ZE:A(제국의아이들)에 대한 그룹명에 대해 'ZE:A'로 확정하고 '제아'가 아닌 '제국의아이들'로 읽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의도치 않은 그룹명 논란과 이에 따른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 'ZE:A'라는 표기와 함께 '제국의아이들'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스타제국 측은 "오랫동안 데뷔 순간만을 위해 준비하고 달려온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그룹이 음악이 아닌 다른 이야기로 조금이라도 대중들에게 오르내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브라운아이드걸스 팬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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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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