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설문조사 결과 200대 기업 중 70% 채용계획없어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최근 매출액이 큰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70.1%의 기업이 내년 상반기 대졸 정규직 신입 직원의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2010년 전반적인 고용상황에 대해 55.9%가 '불변'으로 답했고, '개선' 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3.5%에 불과했다.
2010년 대졸신입사원 초임을 삭감할 지 여부에 대해선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이 99.5%였다.
채용 시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실무경험(경력, 전공지식)이 45.1%로 가장 많았고, '인성, 적성'이 32.8%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고용 증대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책으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및 세제지원 강화'가 46.6%로 가장 많았고, '고용형태 다양화 방안 및 고용 경직성 완화'가 27.9%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