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차승원·송윤아 주연의 스릴러 '시크릿'이 개봉 18일 만에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3일 개봉한 '시크릿'은 20일까지 100만 2345명을 동원했다.
개봉 3주차에 이른 '시크릿'은 할리우드 화제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주말 극장가에서 18~20일 사흘간 9만 4692명을 모으며 선전을 펼쳤다.
이로써 '시크릿'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은 윤재구 감독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세븐데이즈'(원신연 감독)에 이어 두 작품 연속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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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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