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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후 52개국 보호 무역 정책 도입-W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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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지난해 10월 글로벌 경제위기 발발 후 52개국이 총 290개의 보호무역조치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세계무역기구(WTO) 조사 결과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가장 많은 보호무역 조치를 취한 국가는 인도였으며, 미국, 아르헨티나, 중국 러시아가 뒤를 이었다.
WTO의 보호 무역 조치에 관한 조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특히 이번 조사는 처음으로 연례 보고서 형식으로 발표했다. 1위인 인도는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인상을, 4위 중국의 경우에는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와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 제한) 움직임을 지적했다.

2위 미국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수입규제와 중앙 및 지방 정부 등이 미국 제품을 우선 구입토록 하는 바이 아메리카 조항 외에 수출국의 보조금을 문제 삼아 상계 관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3위인 아르헨티나도 중국 신발에 대한 반덤핑 과세를 언급하는 등 중국 제품에 대한 각국의 경계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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