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한도전' 한식 알리기 위해 뉴욕 입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국 음식을 알리기 위해 뉴욕에 입성했다.

2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재석팀(유재석, 정형돈, 정준하)과 명수팀(박명수, 노홍철, 길)은 뉴욕시민들의 입맛이나 취향을 알아보기 위해 리서치 작업을 벌였다.
자극적이고 매운 맛은 싫어하는 외국인들의 입맛을 맞춘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한도전' 팀은 각각 월스트리트와 타임스퀘어로 이동, 뉴욕 시민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또한, 한국 음식에 대해서도 아는지 물었다.

방송에 출연한 뉴요커들은 일본 음식인 '초밥'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국 음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줬다. 한국 음식을 안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갈비, 김치 등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어 장벽에 부딪히기도 했다. 영어가 약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간단한 단어로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한국 음식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애썼다.

재석팀은 비빔밥과 김치전을 만들기로 했다. 김치전은 정준하가 담당했다. 정준하는 밀가루 농도 조절과 맛 조절에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기름을 충분히 두르지 않아서 여러번 태우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유재석은 비빔밥의 중요 재료인 불고기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스태프들도 그의 불고기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명수팀은 '궁중떡꼬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에서 요리를 했을 때 제일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은 길은 뉴욕에서는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직 본격적인 대결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 재석팀과 명수팀이 뉴욕에서 벌이는 한판 승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