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7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회의스타일(복수응답)로 ‘자유발표형’(52.0%)이 선정됐다.
선호하는 회의스타일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자유발표형’, 30대와 40대이상은 ‘속전속결형’을 선호했다.
회의시간은 ‘평균 30분미만’이 가장 적당하다는 응답이 73.7%로 가장 많았다. ‘15분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응답도 29.5%에 달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회의시간에 다른 동료의 의견을 듣는 것 같은데, 결국 자신의 의견을 버리지 않는 ‘고집쟁이형’ 동료와 회의가 가장 꺼려진다고 답했다.
자신의 생각과 조금만 달라고 발끈해서 반박하는 ‘발끈형’(38.5%)이나 중간에 말을 자르는 ‘말끊기형’(35.9%) 다른 사람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듣지 않는 ‘자기맘대로형’(35.9%)의 직장동료도 기피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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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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