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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송년회, 신종플루 여파로 확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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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4.5회 → 올해 2.5회 예상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신종플루 여파가 직장인들의 송년회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송년모임 계획이 있는 직장인 중 절반가량은 신종플루로 인해 모임횟수를 줄이거나 소규모 모임만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최근 직장인 12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1%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송년모임 계획을 변경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올해 예상하고 있는 송년모임 횟수는 평균 2.5회로 지난 해의 4.5회와 대비해 55% 수준에 머물렀다.

신종플루로 인해 올 송년모임 계획에서 달라진 점(복수응답)으로는 43.8%가 ‘송년모임 참석횟수 줄이기’를 꼽았다. ‘대규모 모임보다는 소규모 모임만 참석(35.6%)’, ‘붐비는 곳을 피하기(27.4%)’ , ‘위생상태 살피기(24.8%)’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감염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다소 무른 모습이었다. ‘송년모임에서 신종플루 감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걱정은 되지만 설마 내가 걸리겠냐라는 생각이 든다’가 56.5%로 가장 많았다. 신종플루에 걸릴까봐 두렵고 걱정된다는 응답은 25.5%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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