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평의 마을논에서는 이장호 은행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봉사단이 줄을 이뤄 미처 가을걷이를 못한 벼를 거둬 탈곡까지 했고 나머지 50여명은 인근 비닐하우스 등에서 일손부족으로 수확하지 못한 고추를 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하편 부산은행과 용소마을은 지난 2006년 12월 농촌사랑활동의 일환으로 1사 1촌의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모내기 지원이나 고추수확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사일에 대규모 봉사단을 꾸려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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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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