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이 제시한 매매계약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조 사장이 설립한 '펠리칸 포인트 트라이퍼티' 법은 캘리포니아 풀러톤시에 58만2000달러짜리 주택을 매입했다. 법인은 이 주택을 이듬해인 2004년 12월 78만9000달러에 매각했다.
이 의원은 "이 음식점의 주인인 '아스카 홀딩스' 법인의 멤버가 바로 효성가 장남인 조씨와 유영환 상무라고 명시되어있어, 조씨가 고급음식점에 투자한 뚜렷한 물증이 나왔다"며 "법인의 장막 뒤에 숨은 주인은 역시 효성일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2004년 LA지역 부엔나파크시의 한인타운에 인수한 식당의 경우 내부공사비 79만달러, 주방시설비 20만달러 등 인테리어 설비와 주류판매 면허, 식당 임차비 등 약 220만달러의 자금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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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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