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근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324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311억원, 232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97%, 113% 증가했다"며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실손보장형 의료보험 보상비율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수요 증가▲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선호도 개선 등을 외형성장의 원인으로 꼽았다.
구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M&A 가능성에서 자유롭고 CATV SO 사업자(GS강남케이블, GS울산케이블) 들도 처분가능성 면에서 매력적"이라며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홈쇼핑 자회사의 빠른 매출 증가도 장기적으로 숨겨진 가치"라고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잉여현금흐름(FCF)을 감안했을 때 FCF Yield는 18%에 달한다"며 "높은 현금흐름 창출력으로 장기 주주가치 개선의 여지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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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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