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장재언 북한적십자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옥수수 1만톤·분유 20톤·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통보했다. 실무절차는 앞으로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협의한다.
통일부는 이 날 2009년 민간 단체 개별사업 중 취약계층 및 영유아 지원대상 사업에 대한 제2차 남북 협력기금 지원안도 의결했다. 5개 단체에 총 9억4900만원이 지원된다.
통일부는 "민간단체들에서 이미 접수한 사업들 중 주민생활 기여도·시급성·지원 효과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 식량등 물자 지원 사업 중심으로 2차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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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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