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09 국감]7·7 DDoS대란 피해액, "파악 불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지난 7월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이 정확히 산출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창수 의원(자유선진당)은 13일 열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 KISA)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발생한 디도스 대란의 피해액이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현재 예산과 인력의 부족 등으로 디도스 대란의 피해액을 산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디도스 사태의 진원지나 범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희정 원장은 "올해 디도스 사태에 대해 직접 피해액을 산출하지 못했지만 지난 2003년 인터넷 대란의 경우 167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산하고 있고, 당시는 인터넷침해사고 전담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올해 피해액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