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로또' 당첨자 508만2508명이 455억12000만원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이렇게 미지급된 당첨금은 추첨 결과 발표 6개월 후 국고에 귀속돼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이 의원은 "미지급 복권 당첨금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이에 대한 다양한 안내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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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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