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7억 안낸 의약사 2500여명 적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주당 양승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2007년부터 3년 간 전문직종(15개) 지도점검을 통해 허위 소득신고를 한 3967명을 적발해 건강보험료 미납액 53억 3천만 원을 환수했다.
특히 2008년에는 전체 환수인원 1320명 중 의사의 비중이 70%에 이르는 919명에, 환수액은 13억 9천만 원으로 전체 환수액의 82.9%를 차지했다.
반면 노무사는 3년동안 단 1명이 적발, 100만 원의 금액만이 환수돼 다른 전문직종에 비해 정확한 소득신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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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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