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배우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임수정, 하지원 수애, 예지원, 박솔미 등 여배우들이 수수한 듯 우아한 드레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과감한 노출로 시선을 끈 여배우들이 있는 반면 수수한 드레스로 우아한 모습을 연출한 스타들도 있었다.
이날 하지원은 "부산에 왔는데 굉장히 많은 관객들이 환호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면서 "고향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초청해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6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와 자국 외 최초 상영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도 144편으로 이 역시 역대 최다를 자랑한다.
규모나 내용 면에서 지난 13번의 행사를 능가하는 면모를 자랑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장진 감독과 수퍼스타 장동건이 의기투합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선정됐고 중국 첸 쿠오푸, 가오 췬수 감독의 '바람의 소리'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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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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