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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통합보험 61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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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30%싸고 실손보장ㆍ연금전환 가능해 인기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삼성생명이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이 소비자들에게 판매 건수 60만건을 돌파하면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이 이 처럼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시장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한 결과로 해석된다.

2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이 상품의 판매건수는 총 61만 3199건에 약 4504억원의 수입보험료를 올리며 지난해 9월 상품 출시 이후 판매실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의료실손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 고객 입장에서 볼 때 사망, 질병, 장해, 의료 등 필요한 보장을 찾아 여러 보험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를 사라지게 했다.
그럼에도 보험료는 각각의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에 비해 30% 정도 더 저렴하게 설계했다. 때문에 최근 어려워진 시기에 가입하기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도 큰 인기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도입된 'LTC 연금전환특약'은 도중에 치매나 중풍 등 LTC(Long Term Careㆍ장기간병) 진단을 받으면 기존 연금액의 2배를 준다.

게다가 보편적으로 여타 보험사들의 상품이 입원 4일째부터 입원비를 지급했으나 입원 당일부터 지급하는 '신입원특약'을 도입하면서 실질적인 보험혜택 기능을 첨부했다.

삼성생명측은 "통합보험이 판매시작 1년이 채 안돼 60만건을 돌파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함과 동시에 모바일 판매라는 판매 혁신 툴을 접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달 핀매 건수 50만건 돌파를 기념해 해당 가입 고객을 본사로 초청해 기념식을 갖고 부부동반 동남아 4박5일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50만번째로 가입했던 유모씨는 당시 "여러 보험에 따로 따로 가입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삼성생명 통합보험에 가입했다."며 "특히 이 상품의 주보험과 연계된 의료실손, LTC 등 다양한 특약이 가입동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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