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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멤버 중 최고의 '품절남'으로 선정

최종수정 2009.09.26 19:21 기사입력 2009.09.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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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정준하가 최고의 ‘품절남’으로 선정됐다.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26일 방송에서 진정한 ‘품절남’이 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에 이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개그우먼 안영미이 진행하는 ‘무한홈쇼핑’에서 최고의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 투표 결과 정준하는 30표를 얻어 이날 최고의 ‘품절남’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품절남 기본 자질 중 하나인 자동차 후진해서 주차하기에 도전했다. 주차장에 박스로 만들어 놓은 공간에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주차하는 과제다. 멤버들은 평소와 달리 진지한 표정으로 운전에 임해 남다른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다음 자질에 해당하는 노래 부분에서는 노래 실력도 뽐냈다. 먼저 박명수는 이승철의 ‘듣고 있나요’를 열창했다. 이어 전진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유재석은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길은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노홍철은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정준하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정형돈은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불렀다.
특히 최근 결혼한 정형돈은 이 자리에서 “100명에게 선택받지 못해도 그분에게는 꼭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주위를 훈훈케 했다.

이날 최고의 이벤트는 박명수가 방청객을 위해 햄버거와 음료수를 제공한 것. 긴 시간 녹화에 지친 방청객을 위해 박명수는 햄버거를 제공하고 마치 ‘오프라윈프리쇼’를 연상케 했다. 이 시간에는 또 박명수의 디너쇼가 이어져 방청객과 스태프들을 한껏 즐겁게 했다.

최종 투표 결과에서 30표를 얻은 정준하는 박명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7표를 얻은 유재석은 3위, 이어 노홍철 4위, 전진 5위, 정형돈 6위 순이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진행된 ‘무한도전 홈쇼핑’에서 16분 만에 조기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매진되지 않은 멤버들은 모두 여장을 한 채 각각 정해진 여자대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받는 벌칙을 수행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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