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4차원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 등 멤버 전원이 품절남이 된 기념으로 '무한 홈쇼핑'스페셜을 선보였다. 그러나 전진은 급작스런 이별으로 '반품남'이 됐다. 전진은 "계속 전진하는 전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품절되지 못한 멤버는 여대에서 전공수업을 함께 듣고 노트 필기를 검사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1번 거칠어 보이지만 속은 한없이 자상한 남자 길, 2번 동네 바보형처럼 마음 넓은 훈남 정준하, 3번 왕년의 아이돌 스타 전진, 4번 자타공인 1등 신랑감 유재석, 5번 원조 나쁜 남자 박명수, 6번 소녀들의 대통령 노홍철, 7번 결혼으로 완전한 품절남이 된 정형돈 등 7명의 멤버들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사전 몰래 테스트 결과에는 유재석이 1위를, 노홍철이 꼴찌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을 전달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꼬리잡기', '돌아이 콘테스트', '달력찍기', 등 중복되지 않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 역시 무한도전', '참신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샘솟는지, 최고다', '유재석은 겉과 속이 같은 사람같다' 등의 의견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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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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