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폴크스바겐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지며 쌍용차 주가가 전날 대비 15%나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지난 9일 이후 8일만에 주가가 반등한 것이다.
폴크스바겐 코리아 측은 "쌍용차 인수는 금시초문"이라며 "쌍용차 매각을 바라는 시장의 기대가 피치 회장의 인수 발언과 맞물려 확대 해석된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차 관계자 역시 "전혀 근거 없는 소리"라며 "인수와 관련해서 접촉조차 한 적 없다"고 인수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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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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