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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동차 판매 기존 전망치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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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협회가 올해 회계연도 자국내 자동차 판매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이 자동차 소비를 부추겼기 때문.

협희의 사토시 아오키 회장은 이날 "내달 3월31일 마감되는 올해 회계연도 일본 내 자동차 판매가 당초 전망치인 43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보조금과 감세 정책이 자동차 판매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수준(470만대)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정부는 기존 자동차를 연비가 뛰어난 신차로 바꾸는 사람들에게 2만5000 엔씩을 지원하는 3700억 엔 규모의 자동차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보조금과 감세정책 덕택에 올해 회계연도에 100만대의 자동차 매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달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하며 13개월래 첫 오름세를 기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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