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술 이어 소셜플랫폼까지 개방
$pos="L";$title="";$txt="";$size="180,270,0";$no="20090917121049515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상헌 대표는 이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NHN DeView 2009'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김 대표는 "블로그, 카페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들이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미투데이 등에 오픈 API를 적용해 좀 더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NHN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메인페이지 안에서 여러 사이트들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그 사이트들에서 발생하는 소식이나 변화를 바로 챙겨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타 사이트의 소식과 정보를 네이버 안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올해 소셜 플랫폼을 지원, 확장된 독립사이트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며 "회사를 분사해 NHN비즈니스플랫폼을 만들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네이버는 그동안 모든 것을 독점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며 "기술개방, 소셜플랫폼 개방 등 순차적으로 인터넷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NHN은 한 바가지의 물이 될 것"이라며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붓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인터넷 세상에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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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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