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위에 우리측은 지식경제부 김영학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농수산식품부, 특허청, 관세청, 중기청 등 정부기관과 한국은행, 코트라,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다. 브라질도 공동위원장인 개발상공부 이반 하말료 차관을 비롯해 브라질 개발상공부, 농축산부, 특허청 등에서 약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무역ㆍ투자 분과는 한-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상호 서비스 교역 활성화방안, 통계정보 공유를 논의한다. 소가죽 제품의 HS코드에 대한 이견을 조정하는 등 상호 교역 애로요인도 다룬다. 우리 측은 2012 여수엑스포에 대한 준비상황을 전달하며 브라질의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전했다.
산업협력 분과는 바이오연료, NT, 항공우주 등 첨단분야에 대한 협력과제 발굴과 브라질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조선업의 대브라질 진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경부는 이날 1차 회의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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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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