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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나또, 환절기 들어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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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풀무원의 ‘생나또’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풀무원에 따르면 생나또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60%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등 최근 건강에 대한 이슈가 확산되면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230%이상 상승했다.

콩 발효식품 ‘나또’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주요 성분인 ‘나또키나제’ 속에는 혈전(혈관을 막는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영석 풀무원 나또 사업부 CM은 “간식 하나도 건강한 식품으로 준비하는 건강지향형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예전엔 다소 생소했던 나또를 즐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러한 추세는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에 더욱 가속화돼 나또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나또 시장은 지난 2008년 기준 30억 원으로 이 중 풀무원 ‘생나또’가 7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풀무원 측은 환절기에 접어들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돼 올해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체 나또 시장 역시 지난해보다 70% 확대된 5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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