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인터넷 실황 중계
대전에서 열리는 국악공연이 스페인으로 중계된다.
스페인으로 직접 실황 중계되는 국악공연은 △수제천 △소고춤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고전 무용 등이다.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7월부터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극장 등 회관 내에 1Gbps급 초고속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 네트워트 설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실황 송출 국가를 미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으로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도는 인터넷을 통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