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1조2660억 엔(약 16조8000억원)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4%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조4500억 엔에 못 미치는 결과다. 수출과 수입은 전월에 비해 각각 1.4%,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칼리온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토 스스모는 “수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일본 경상수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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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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