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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브라질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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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의 '지문 라이브스캐너'가 브라질에 수출된다.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브라질 전자투표 사업에 유권자 등록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디(RealScan-D)'를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브라질 파트너사인 아키야마 테크놀로지아(AKIYAMA TECNOLOGIA)를 통해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에 42만 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리얼스캔-디'가 출시된 후 단일 최대 공급 계약이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리얼스캔-디는 고품질의 디지털 지문 영상 채취가 가능한 소형 지문 라이브스캐너로 FBI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해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얼마 전 인도 정부의 주민등록 시범사업에 공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TSE, Tribunal ,Superior Eleitoral)는 2010년에 있을 대선 및 총선과 2012년 지방 선거를 위해 브라질 최초로 지문정보를 활용한 유권자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브라질 전역에 약 5만대 이상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라질 정부는 '지문인식 전자투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어서 지문인식 장비 도입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한 본인 확인은 선거의 부정시비를 막고 투표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현재 중남미, 동남아를 중심으로 지문인식을 이용한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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