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김현중과 문근영이 세계 50개국 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남녀배우로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가 야후!코리아와 함께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계 50개 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드라마와 배우를 뽑는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현중과 문근영이 각각 2,550여만 표와 2,520여만 표로 각각 최고의 남녀 배우로 뽑혔다. 또 드라마 중에서는 '꽃보다 남자'가 2,220여만 표를 얻어 최고 드라마로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09-야후!코리아 온라인 인기투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출품된 드라마와 남녀배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이루어졌다. 최고의 드라마와 남녀 배우에게는 11일 시상식에서 ‘네티즌이 뽑은 인기상’이 주어진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가 싸이월드와 함께 진행한 '최고의 드라마 OST' 인기투표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 주제곡 ‘들리나요’이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 116,655명이 참가한 가운데 ‘들리나요’가 18.4%의 지지를 얻었다.
이외에도 '아내의 유혹'OST ‘용서못해’, '일지매'OST ‘화신’, '워킹맘'OST ‘꼭’, '엄마가 뿔났다'OST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한국방송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 야후 코리아, BMW, 싸이월드, BCWW2009가 파트너사로 참여했고 기획은 SBS프로덕션이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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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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