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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개각]민주 "MB-정운찬, 어울리지 않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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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국무총리로 지명된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정 총리 내정자의 그동안의 발언에 비춰볼때, 대통령과 총리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소신을 접어야 공존이 가능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며 "한복바지에 양복상의를 입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노 대변인은 "그동안 정 총리 내정자가 MB정권의 경제정책, 특히 4대강 문제에 부정적인 발언을 해왔던 것에 비춰보면 대통령과 총리의 조합이 순항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누가 소신을 굽힐지 한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총장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 원내대표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속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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