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1일 오후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네거티브(Negative)에서 스테블(Stable)로 상향 조정했다.
피치는 등급 상향의 주요 이유로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 거시경제지표 및 외화유동성 개선 등을 들었다.
특히 선제적 추경편성, 한미통화스왑, 외평채 30억 달러 발행, 은행의 해외차입에 대한 정부 지급 보증 조치 등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재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신용등급 및 전망이 대폭 하향 조정되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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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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