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6%(165.74pt) 내린 1만473.97로 거래를 마무리했고, 토픽스지수도 1.16%(11.36pt) 하락한 964.2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중국발 악재는 강하게 작용했다. 전일 중국정부는 과도하게 풀린 시중유동성을 조절하고 과잉생산을 억제하겠다고 밝히며 시장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또 25일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며 출구전략의 첫걸음 뗀것도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 종목이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산업 관련주가 2.31% 떨어지며 내림세를 이끌었다. 미쓰비시상사는 2.1% 떨어졌고, 스미토모케미칼의 주가도 2.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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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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