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발송 시스템 구축 협의할 듯, 각종 경제 자료도 공유
이번 협상은 6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양사는 주문-발송 시스템(order-routing system)을 통해 미국과 브라질 어디서나 상대국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된다. 또 나스닥 OMX와 비엠엔에프 보베스파는 이번 제휴를 통해 등록된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 및 각종 시장 자료들도 공유할 예정이다.
비엠엔에프 보베스파는 남미 최대규모의 거래소로 2007년 10월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나스닥 OMX는 나스닥 시장은 물론 북유럽·발트해 지역의 7개의 주식시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각국의 증권·선물 거래소들은 왕성한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을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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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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