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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대상]고객만족 '도움닫기'...글로벌 위기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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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국민은행-개인 조만호 팀장 '대상'

떠오르는 프라이빗뱅킹(PB)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 PB산업의 발전과 영업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제 2회 아시아PB대상의 영광은 국민은행(법인)과 조만호 삼성생명 FP센터 부산팀장이 차지했다.

PB시장은 지난해 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로 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만족으로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현재 또다시 치열한 경쟁구도에 돌입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해 자본시장통합법 도입과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계에 지각변동에서도 아시아PB대상 수상자들은 판매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PB산업의 경쟁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고객만족과 봉사정신, 뛰어난 영업실적으로 무장한 수상자들은 금융기관과 PB, WM, FP등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

법인 부문 대상을 받은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의 고객만족경영에 맞춰 PB센터 역시 차별화된 명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인정됐다. 특히 PB전용 상품 및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뿐만 아니라 자선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만족도를 상승시켰으며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조만호 FP는 삼성생명 입사후 대구 및 영남권역 고객접점부서인 지점관리자로서 삼성생명 최우수 FP팀장 10회수상할 정도로 실력있는 FP로 인정받고 있다. 조팀장은 특히 삼성생명 VIP고객 및 고액자산관리 TF에 참여해 FP센터 개소 및 재무설계체계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법인부문 최우수상에는 외환은행, 동양종금증권, 교보생명과 신한생명이 각각 업계 발전 기여와 사회공헌, 영업실적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해 영광을 차지했다.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은 백은영 기업은행 테헤란로 지점 PB팀장이 지난 달 현재 3831억원의 영업실적을 보유하고 올해 IBK예금왕을 수상한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

권이재 하나대투증권 강남 WM센터 부부장은 판촉왕 부문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특히 2001년 대투 최초의 PB로 공모 선정된 점이 높이 평가돼 증권업계 개인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유현숙 대한생명 종로RO용산브랜치 SM과 송원숙 LIG손해보험 LC가 최대 영업실적과 뛰어난 고객만족도를 보인 점이 인정돼 최우수상자로 선정됐다.

법인 우수상에는 메리츠화재가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우리은행 김종혁 도곡스위트지점 부지점장, 한국투자증권 정대영 압구정 PB센터 차장, 제일화재 김금희 호남RO 무등브랜치 세일즈매니저,푸르덴셜생명 안병정 올림픽에이전시 이그제큐티브 LP가 각각 결정됐다.

한편 제2회 아시아PB대상 심사위원으로는 황인태 중앙대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김광수 금융위원회 국장, 강영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두경 은행연합회 상무, 김동연 증권업협회 이사, 정진택 생명보험협회 상무, 양두석 손해보험협회 상무, 임관호 편집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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