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을 조선하면서 기존 세종로 중앙분리대에 심어져있던 은행나무들이 인근 보도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은행나무 29그루는 작년 5~9월 문화관광부 옆 시민열린마당 앞 보도에 15그루, 정부중앙청사 앞에 14그루가 각각 옮겨졌다.
광장을 조성하면서 육조거리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광화문, 경복궁, 북악산, 북한산을 연결하는 자연 조망권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
서울시 관계자는 "100살 된 은행나무를 포함한 29그루 모두 잘 자라고 있다"며 "역사성도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pos="C";$title="";$txt="시민열린마당 앞에 옮겨심어진 100살된 은행나무(오른쪽)";$size="550,331,0";$no="200908070947459392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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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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