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는 4일 충북 청원 그랜드골프장(파72ㆍ6503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오세라(21) 등 공동 2위그룹(7언더파 137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800만원이다.
조윤지는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처음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차분히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던 게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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