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사기관인 프레시디오에 따르면 TARP로부터 구제자금을 지원받은 미 115개 은행들은 지난 2006년 1193억달러의 순익을 올린 데 반해 지난해에만 193억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주주들에겐 형편없는 배당수익이 할당됐다.
다비드 비송 프레시디오의 컨설턴트는 “지난 3년간 기업 실적이 악화된데 반해 기업들은 임원들에게 이에 반하는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는 현재 지나치게 위험 선호적 투자를 야기하는 월가의 보너스를 규제하는 법안을 제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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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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