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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개월래 최저치 121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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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원 지지선 붕괴돼 추세는 하락, 당국 스탠스 주목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여전해 추가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7월말 외환보유고 발표와 역외 매도도 상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당국의 스텐스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하단마저 지지하는 모습이어서 좁은 레인지 장세를 연출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4원 내린 12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14일 1208.00원을 기록한 이래 근 10개월만에 최저치다. 이날 개장가도 종가와 같은 1218.00원이었다. 장중 최고가는 1222.20원 최저가는 1216.40원으로 좁은 등락폭이 크지 않았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갭다운 개장한 후 좁은 레인지장을 연출했다”며 “위로는 주식순매수와 역외매도 등 물량이 받쳐주고 있고 개입경계감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아래 또한 막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큰 지지선이었던 1230원대기 붕괴되면서 환율하락이 추세이긴 하지만 속도조절을 위한 당국의 스탠스가 어떤 모습일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고 역외 매도 물량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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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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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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