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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100억 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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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10억'에 출연한 배우 신민아가 "100억 벌고 싶다"고 발언, 화제다.

신민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빅스타 스페셜쇼' 코너에 영화 '10억'의 주인공 박해일, 박희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돈을 얼만큼 벌고 싶나'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박희순은 10억, 박해일은 30억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100억이라고 답해 남자보다 더 화끈하다는 주위의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신민아, 박해일, 박희순은 이날 '10억'에 촬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에 재촬영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박희순과 박해일은 "필요하다면 재촬영에 임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답한 반면 신민아는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8,90년대 옛날 노래를 좋아한다"며 "송골매의 '세상만사', '빗물', 심수봉의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등 자신들의 애창곡을 선보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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