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어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의 청문회 참석을 앞두고 단일한 금융규제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직원들의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주정부 감독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은행들의 문제를 간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오바마 행정부의 다른 정책에 대해선 지지를 표명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금융규제개혁안의 하나로 미 저축감독기관(OTS)과 통화감독청(OCC)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상원의원들은 더 나아가 단일 규제기관이 주정부 및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 감독권한을 이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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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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