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 외국인 대학생 540여명이 9월부터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영어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사전 연수를 시작했다.
TaLK 프로그램은 교포 2세나 원어민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초청해 방과후학교 영어 강사로 활용하는 제도다.
이번 선발된 546명의 장학생 가운데 102명은 이미 1, 2기에 선발돼 계속 활동을해 온 학생들이고 나머지 444명은 새로 뽑혔다.
국적은 미국이 296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70명, 뉴질랜드 28명, 영국 19명, 호주 18명 등의 순이다.
이들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3주간의 사전 연수를 통해 영어교수법, 학생지도법, 한국 문화ㆍ역사ㆍ생활방식 등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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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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