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40'아침밥 먹기 프로젝트 진행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쌀소비 증진과 함께 건상 및 지능활용에도 좋은 아침밥 먹기 도우미 미(米)소녀 위젯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16%, 중·고등학생의 48.5%가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고, 초등학생의 11.4%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등 식습관이 매우 불규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밥을 꼬박꼬박 챙겨먹을 경우, 학습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사도 있다. 대학수험생의 아침식사 횟수와 수능 및 내신 성적이 정비례하는 것.
또한 온 국민이 아침밥을 꼬박 꼬박 챙겨 먹을 경우 연간 추가로 소비되는 쌀은 약 51만 톤으로 추산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 기간을(7월 15일~8월 31일)설정하고 집중적인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 중 하나로 온라인 홍보용 ‘아침밥 미(米)소녀 위젯’을 제작해 15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다.
‘아침밥 미(米)소녀 위젯’은 네티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정보, 요리 조리법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블로거들이 적립한 쌀은 ‘08년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법인의 후원으로 가래떡 데이(11월 11일)행사에 불우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침 밥 미(米)소녀 위젯이 많은 블러그들이 이용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 관련 대표 온라인 채널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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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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