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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발 '컷 오프', 스타일스 '깜짝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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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디어클래식 둘째날 깜짝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런 스타일스. 사진=pgatour.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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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이 무려 '4언더파'.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의 부활 여부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30만달러) 2라운드. 듀발은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첫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컷 오프'됐다.
듀발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ㆍ7257야드)에서 속개된 둘째날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이날만 5언더파, 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쳤다.

듀발로서는 그나마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안착률이 93%,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83%에 육박하는 등 샷 감각을 회복했다는 것이 자랑거리. '듀발마니아'들은 이로써 다음주 브리티시오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명' 대런 스타일스(미국)가 3타 차 선두(13언더파 129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10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 샷을 앞세워 2위(10언더파 132타)로 치솟아 현지에서 가장 강력한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트리커로서는 최종일 3, 4라운드 36홀 경기를 동시에 치르게 돼 아직은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위치다.
'디펜딩챔프' 케니 페리(미국)도 공동 21위(6언더파 136타)에서 아직 2연패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US오픈을 제패하고도 4주연속 대회에 출장하는 등 '강행군'을 거듭했던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MDF(2차 컷 오프)'에 걸려 자의반 타의반 휴식을 즐기게 됐다.

위창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ㆍ캘러웨이) 등 '한국군단'은 모조리 짐을 쌌다. 1라운드에서 9오버파 80타를 치는 최악의 난조로 '꼴찌'에 머물렀던 재미교포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는 2라운드에 앞서 기권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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