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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3100 돌파' 中상하이만 독야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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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4일째 하락

지난주 3000선을 뚫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지친 기색도 없이 3100선마저 뚫고 올라갔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6% 하락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중국과 일본 증시는 4일 연속 상승과 하락으로 뚜렷하게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날 3% 넘게 급락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금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추가로 하락하면서 상품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4.80포인트(-1.58%) 내린 9661.2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911.10을 기록해 9.52포인트(-1.03%)를 잃었다.

지난주 발틱운임지수(BDI)가 2주 연속 약세로 마감되면서 쇼센미쯔이(-3.54%)와 가와사키 기선(-3.17%)은 약세를 보였다.

인펙스 홀딩스(-2.86%) 미쓰비시 상사(-2.14%) 등도 하락했으며 JFE 홀딩스(-4.36%) 신일본제철(-2.78%) 등 철강주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 출발후 상승폭을 확대해 3100선을 넘어섰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7% 오른 3110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는 강보합권에 놓여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는 6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바오리 부동산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바오산 철강과 중국석유화학 등도 3%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1.3%씩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6%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워칩은 6% 이상, 프로모스는 3% 이상 빠지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9% 하락해 3일 연속 밀리고 있다.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3일째 오르며 2.4%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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