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4일째 하락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날 3% 넘게 급락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금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추가로 하락하면서 상품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발틱운임지수(BDI)가 2주 연속 약세로 마감되면서 쇼센미쯔이(-3.54%)와 가와사키 기선(-3.17%)은 약세를 보였다.
인펙스 홀딩스(-2.86%) 미쓰비시 상사(-2.14%) 등도 하락했으며 JFE 홀딩스(-4.36%) 신일본제철(-2.78%) 등 철강주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는 6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바오리 부동산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바오산 철강과 중국석유화학 등도 3%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1.3%씩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6%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워칩은 6% 이상, 프로모스는 3% 이상 빠지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9% 하락해 3일 연속 밀리고 있다.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3일째 오르며 2.4%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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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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