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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하반기 중 2조1963억 원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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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조20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만여 명 취업유발효과” 분석


올 하반기 중 행복도시 공사장 23곳에 2조1963억원의 공사가 이뤄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6일 올 하반기로 잡혀있는 정부·토공·주공의 이들 새 사업이 이뤄지면 연말까지 발주사업액은 4조7369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건설 사업이 이뤄진 뒤 올 6월말까지 각종 설계와 공사 등에 2조5406억 원의 사업이 발주·진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풀린 공사보상비는 4조6947억원에 이른다. 설계, 공사, 보상비는 전체사업비(22.5조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액수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현재 초기단계임을 감안할 때 국내 건설업계에 ‘행복한’ 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행복도시에서 착공 후 지금까지 업체에 주어진 선금, 기성금, 준공금 등은 6291억 원이다.

여기에 올 하반기에만 2351억원의 기성금이 더 주어질 전망이어서 건설경기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 건설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조20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여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충청권지역에 대해선 8831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984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중 건설장비는 전체의 77%를 지역장비로, 인력은 47%를 충청권에서 고용해 가라앉은 민간건설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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