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적립식펀드 계좌 11개월 연속 감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펀드 환매 영향으로 적립식 계좌수가 11개월 연속 감속세를 나타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적립식 계좌수는 전월보다 15만5000개 줄어든 1342만 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 계좌수는 2007년 10월(1336만계좌) 계좌수와 비슷하며,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11개월째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전월 감소분(16만3000계좌)에 비해 감소규모는 점차 줄어든 추세다.

또, 5월말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310억원이 늘어난 77조9090억원으로 4월 증가분(550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감소했다. 지속적인 증시 상승에 따른 환매증가가 증가규모 둔화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적립식 펀드 판매는 증권사에서 꾸준이 늘어나고 있다.

적립식 총판매잔액 규모 증가액 310억원 중 증권업은 전월에 비해 600억원 가량 증가한데 반해 은행권은 380억원 감소, 보험사의 경우 1월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90억원 증가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중앙회의 적립식 판매잔액이 4월말대비 224억원 늘어 판매사중 가장 많이 증가했고 증권사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전월 대비 212억원 증가해 가장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