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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힘내라 힘', 공익으로의 회귀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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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시청률 하락으로 위기에 몰린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가 꺼내든 카드는 '공익'이었다.

'일밤'은 21일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코너 메인으로 잡아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이라는 코너를 처음 선보였다.

MBC가 '양심냉장고' '책을 읽읍시다' 등으로 강세를 보여온 공익 예능의 연장선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미션은 '정직한 가게를 찾아 응원하라'는 것. 소녀시대 멤버들은 둘씩 짝을 지어 삼겹살집을 돌아다니며 1인분 200g의 정량을 지키는 식당을 찾아냈다. 주인 몰래 고기 무게를 재는 과정과 양심 가게로 선정된 곳을 홍보하고 일손을 돕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 평소 매출액인 50만원의 두배인 100만원을 달성하도록 돕기도 했다.

경제가 어려워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 와중에도 정량을 지키는 양심적인 식당을 찾아 일손을 돕고 매출액을 늘려주는 공익적인 성격을 전면에 내세운 것.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수시로 어려워진 경제를 화두에 올리며 서민들 힘 돋우기에 방점을 찍었다.

동시간대엔 SBS '패밀리가 떴다'와 KBS '1박2일'이 포진한 가운데, 과거의 강점을 되살린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이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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