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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시티홀'서도 지화자로 출연…또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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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정수영이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화제의 드라마 '내조의 여왕' 속 독특한 캐릭터 지화자로 다시 등장해 화제다.

'시티홀'에서 주인공 신미래의 친구이자 애가 셋인 정부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정수영은 직권남용을 빌미로 민주화(추상미 분)에 의해 퇴사 당했다가 최근 신미래(김선아 분)가 시장이 되면서 다시 비서실로 복귀했다.

10일 방송에서는 미래를 시장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부시장 예산, 그리고 주화와 더불어 사표를 제출한 삼총사 국장 때문에 미래는 업무파악도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미래와 정도, 부미는 목소리를 변조해 다른 팀에 전화를 걸어 간접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기에 나선 것. 여기서 정수영은 "현재 추진중인 공사리스트를 불러주시면 되겠네요. 대답 안 하시면 저 이 전화 안 끊을 거에요. 제가 누구냐구요. 전 엘자라고 해요"라며 종영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보여줬던 점쟁이 지화자의 독특한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해 관심을 끈다.

정수영은 "지화자 캐릭터는 드라마를 촬영해 가면서 만들어갔던 캐릭터인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께서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번 '시티홀'에서는 김은숙 작가님께서 센스있게 대사에 넣어주셔서 다시 한 번 목소리라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화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홀' 10일 방송에서는 시장이 된 미래와 미래를 시장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무리들간의 신경전이 펼쳐지고, 이어 총선에 출마한 조국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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