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권 9거래일만에 하락
도카이 도쿄 증권의 스미타니 도시오 "기술적 지표들은 시장이 과열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익을 실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는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 지수는 136.31포인트(-1.44%) 하락한 9315.6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26포인트(-1.25%) 빠진 889.1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승을 주도했던 금융주가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미레아 홀딩스(-4.11%)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3.85%) 미즈호 파이내셜(-3.85%)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3.71%)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지난 3거래일 동안 무려 26% 급등한 바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 런던금속거래소의 금속 가격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쓰이(-3.60%) 마루베니(-2.59%) 등 종합상사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약세출발했으나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상승 중이다. 상하이B 지수는 0.9% 오르고 있다.
한당철강과 바오산철강이 3%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민생은행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도 중국을 따라 상승반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반면 H지수는 0.7%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는 9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2.5% 하락한 64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6%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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