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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프로농구 우승...허재 명장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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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전주 KCC는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08~2009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하승진의 골밑 장악과 추승균, 칼 미첼 등의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98-82로 대승을 거두고 5년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복귀했다.

신인 하승진과 강병현의 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은 고비때마다 위력적인 골밑공격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으며 강병현은 2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KCC쪽으로 이끄는데 큰 몫을 했다.

결승전 MVP는 예상대로 KCC 주장 추승균이 선정됐다. 챔피언결정전 기간 동안 추승균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최종전 맹활약은 물론 챔프전 7경기를 통틀어 평균 14.6점과 4도움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로 불렸던 허재 감독은 취임 4년만에 KCC를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서장훈과의 불화설과 트레이드, 시즌 중 팀 리빌딩이라는 악재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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