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물+빛이 어우러지는 환상 '오월드'

중부권 최대 종합레저파크 1일 대전서 개장

대전시에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테마파크 ‘오 월드’가 4년여의 조성 끝에 문을 연다.

오 월드는 1500억원을 들여 1999년에서 2002년까지 동물원을, 2005년에서 지금까지 는 플라워랜드를 만들었다.

대전시는 1일 오 월드 개장식을 연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중부권에서 가장 큰 오 월드는 국내 유일의 한국 늑대 사파리가 있는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4계절 내내 추억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편의공간”이라며 “ 관광객 300만명을 이끌 대전의 대표적 관광 산업”이라고 말했다.

오 월드엔 130종 600마리의 동물이 사는 동물원과 더불어 무궁화원, 장미원, 미로원, 허브원 등 수목 100종 15만 그루, 초화 85종 20만본이 조성된 플라워랜드가 관람객들을 끈다.

또 17개 놀이시설과 아프리카 사파리, 조각공원, 공연시설 등도 좋은 볼거리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